임정희 폭로, 김구라 가수들에게 '버럭'‥무슨 사연이?

입력 2013-11-07 07:05  

가수 임정희가 개그맨 김구라의 과거 행동을 폭로했다.



▲임정희 폭로 (사진=MBC방송화면)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수로, 가수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중 MC 규현이 "임정희가 사전 인터뷰에서 김구라가 과거에 화를 낸 기억을 말했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임정희는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 때 대기실에서 가수들이 무대에 신경 쓰느라 말을 안 하니 MC인 김구라 `분량 적다고 여기선 말 안할 거야?`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임정희의 말에 김구라는 "요즘 느끼는 건데 사람들이 나에게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없더라. 내가 인생을 잘 못 산 것 같다"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임정희 폭로한다더니 뭘 저런게 폭로야" "임정희 폭로 귀엽네" "김구라 넌 임마 그래서 안되는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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