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희망임대주택리츠 2차 사업 금융주관사 선정

조연 기자

입력 2013-11-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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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대표이사 조강래)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희망임대주택리츠 2차 사업의 금융주관사로 선정됐습니다.

IBK투자증권은 7일 LH 희망임대주택리츠사업 금융주관사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금융조달과 사모사채 발행 등 전반적인 금융 업무를 주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희망임대주택제2호위탁관리부동산회사(이하 `리츠`)는 하우스푸어의 주택을 사들여 원소유자의 주택 매입 이자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국책사업으로, 원소유자는 주택을 리츠에 매각하고 5년간 임대할 수 있으며, 임대기간이 끝나면 주택에 대한 우선매입권을 갖게 됩니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사업의 금융주관사로서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신청부터 사모사채 발행까지 전반적인 금융 업무를 총괄합니다.

또한 이번 사업의 조달 자금 중 일부는 IBK투자증권이 주관 모집할 예정입니다.

정상익 IBK투자증권 구조화금융본부장은 "국책 사업인 희망임대주택리츠 사업에 단독 금융주관사로 참여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금융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H공사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주택 500가구의 매입 신청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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