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임신, 첫 아이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도 화제

입력 2013-11-07 16:45   수정 2013-11-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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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임신` `장동건 고소영 둘째 임신`
톱스타 고소영이 둘째 아이를 임신해 화제인 가운데, 2010년 결혼한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첫 번째 임신 때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2010년 5월 아들 준혁 군을 임신한 상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고소영은 지난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당시 결혼식 전 혼전임신 소식을 들은 장동건의 반응을 고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고소영은 방송에서 "혼전임신 사실을 듣고 장동건 반응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내가 `나 아기 가진 것 같은데 어떡하지?`라고 물으니까 `뭘 어떡해, 좋은 일인데` 하더라"고 남다른 부부 금슬을 전했다. 당시 양가 집안에서는 이미 결혼하기로 합의한 상태였다고.
또 고소영은 "임신하고 나서 몰래 나 혼자 산부인과에 다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기자 분들은 다 알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결혼 뒤 첫 아이를 얻고 나서 싱글맘과 아기들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에 힘써왔으며, 선행 끝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게 됐다. 고소영은 임신한 몸이지만 싱글맘에게 힘을 주기 위한 다큐멘터리인 MBC `엄마도 꿈이 있단다`에 출연한다.
네티즌들은 "고소영 임신, 이번엔 고소영 닮은 딸이면 정말 예쁠 듯" "고소영 임신, 부부 금슬 좋다" "고소영 임신, 정말 축하할 일" "고소영 임신, 보기 좋고 훈훈한 뉴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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