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원자력 발전비중을 2035년까지 29%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가 7일 개최한 에너지기본계획 공청회에서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민관워킹그룹 권고안의 범위내(원전비중 22%~29%)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원전 비중인 26.4%보다 높은 것으로 기존의 원전 건설계획 이외에 추가로 원전 10기 내외를 더 건설해야 한다는 겁니다.
정부는 올 2월 내놓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24년까지 짓기로 한 원전 11기 외에 추가 원전 건설 결정을 보류해 놓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2035년까지 원전 비중을 29%로 확대하면 총 41기의 원전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며 현재 가동 중인 원전 23기와 건설계획이 확정된 11기를 합쳐도 7기의 원전을 더 지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가 7일 개최한 에너지기본계획 공청회에서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민관워킹그룹 권고안의 범위내(원전비중 22%~29%)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원전 비중인 26.4%보다 높은 것으로 기존의 원전 건설계획 이외에 추가로 원전 10기 내외를 더 건설해야 한다는 겁니다.
정부는 올 2월 내놓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24년까지 짓기로 한 원전 11기 외에 추가 원전 건설 결정을 보류해 놓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2035년까지 원전 비중을 29%로 확대하면 총 41기의 원전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며 현재 가동 중인 원전 23기와 건설계획이 확정된 11기를 합쳐도 7기의 원전을 더 지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