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호, '출발드림팀' 장애물 6종경기 우승‥최강자 등극

입력 2013-11-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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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권태호가 `출발 드림팀` 최강자로 등극했다.


▲ 권태호(사진=KBS 2TV `출발 드림팀` 캡처)

권태호는 10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에서 전국 최강 시청자 10명과 챔피언 격돌에서 우승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2단 슬랙라인, 회전원뿔 징검다리, 4단회전 바람개비, 업그레이드 2단시소, 타잔 로프 건너기, 플라잉 로프 클라이밍 등으로 이뤄진 종합장애물 6종경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2단 슬랙라인부터 쉽지 않은 탓에 1단계에서 탈락하는 도전자가 많았다.

이 가운데 장지우가 2분4초로 가장 먼저 완주에 성공했고 뒤이어 그룹 백퍼센트 멤버 상훈이 1분대에 골인하면서 놀라운 운동신경을 보여줬다.

하지만 나태주가 1분34초 18을 기록하며 상훈을 넘어 1위를 기록했지만 그 역시도 1위의 영광을 오래 누리지 못했다.

이는 권태호가 1분18초71의 기록으로 골인한 것.

이후 도전자들은 그의 기록을 깨는데 실패하며 우승과 해외여행 상품권은 권태호에게 돌아갔다.

권태호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너무 기쁘다. 빨리 여자친구 만들어서 같이 여행 가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나태주 역시 1위의 영광을 오래 누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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