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 건강매거진 - 헬스&이슈

입력 2013-11-11 09:59  

11/09 건강매거진 - 헬스&이슈

소슬지/ 활기찬 삶의 필수 정보, 헬스앤이슈입니다.
결핵이나 홍역 하면 지금의 우리의 생활과는 무관한 질환으로만 여겼는데요. 최근 이러한 감염병들이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에서 집단 발병하며 소중한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원인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헬스앤이슈>에서 알아봤습니다.

뉴스 1> 한국수막구균센터, 학교감염병 주의 당부

한국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센터는 최근 서울지역 고등학교와 대전지역 대학교에서 결핵이 집단발병 한 것과 관련해 결핵을 비롯한 홍역,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등 학교감염병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러한 감염병이 학교에서 특히 집단 발병하는 이유는 청소년기에는 학업스트레스나 다이어트로 인해 면역력이 낮아진 데다 추가예방접종 또한 소홀히 하면서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조건이 형성되게 되는데요. 더욱이 교실, 기숙사 등 작은 공간에서 밀집생활을 하다보니 환자가 한명만 발생해도 집단 유행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손을 자주 씻고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막은뒤 해야 하며 식기의 경우 따로 사용해야하는데요. 무엇보다 예방백신이 있는 질환이라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고 만약 발열 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전문의에게 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뉴스 2> 여행길 어질어질, 멀미의 원인
단풍 구경이 막바지에 이르고 이제 스키의 계절인데요. 그러나 멀미 때문에 여행가는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분들이 계시죠. 그래서 멀미 예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멀미의 원인은 감각의 불일치로 발생이 됩니다. 뇌에는 보행시 근육의 움직임에 대한 눈, 귀 등의 감각기관계의 반응이 기억되게 되는데요. 그러나 차를 탄 상태에서는 기존의 기억과는 다른 움직임이 나타나므로 감각의 불일치가 일어나면서 멀미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귀의 전정기관이 강하게 자극을 받으면 어지러움이 심해지면서 속이 더 메스꺼워질 수 있는데요. 다행히 멀미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있습니다. 배나 차를 탈 때에는 흔들림이 적으면서 창문을 통해 흔들림을 예측할 수 있는 자리에 앉는 게 좋은데요. 가령 차는 앞좌석, 비행기는 주날개 위쪽 좌석, 배는 가운데가 권장됩니다. 그리고 차를 타기 전 과식과 술을 삼가며, 차 안에서는 책과 같이 시선을 한곳에 집중시키는 행동도 피해야 하는데요. 대신 수면을 취하거나 시중에 나와 있는 멀미약을 미리 복용해두면 전정기관의 기능을 둔화시켜 멀미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뉴스 3> 건선 증상 심각할수록 삶의 질, 생산성지수 하락
건선은 피부의 당뇨라 불릴 정도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인데요. 건선 증상이 심각할수록 삶의 질뿐 아니라 생산성지수까지 하락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첫 건선 환자 역학 조사가 2013년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25개 의료 기관에서 만 20세 이상의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그 결과, 건선 증상이 심각할수록 환자의 삶의 질은 더욱 하락하며 전반적인 업무 장애 또한 더 악화돼 생산성지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게다가 건선 증상이 심혈관계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쳐 중증 건선환자에서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 대해 대한건선학회 회장 이주흥 교수는 “건선은 면역조절 이상으로 발생하는 전신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건선으로 인한 삶의 질, 생산성 저하가 심각함에도 건선 환자들의 초기 치료 및 치료 지속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 염려했는데요. “완치가 어려운 질환인 만큼, 환자와 의료진 간 파트너십을 갖고 지속적인 약물 치료와 일상생활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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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지> 바나나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해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감염성
질환이나 바이러스성 질환의 발생률을 낮춰주는데요. 그냥 두면 벌레 때문에 보관이 쉽지가 않으시죠. 이럴 때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을 하시거나 하나하나 랩으로 싸서 실온에 보관하시면 갈변현상도 줄이고 벌레도 막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주말 되세요.
지금까지 <헬스 &이슈>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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