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경기회복 추진 연준 책무"‥양적완화 유지 시사

입력 2013-11-15 05:57   수정 2013-11-15 05:58

재닛 옐런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가 "강력한 경기회복을 추진하는 것이 연준의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옐런 지명자는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이 같이 말하면서 "정책금리가 제로인 상태에서 통화정책의 가용 수단이 제한적인데다 경기회복세가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부양책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옐런 지명자는 이어 "인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상태에서 실업률이 여전히 높고 경제성장세도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연준이 경제성장과 고용시장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할 의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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