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연습생시절, "지드래곤이랑 동대문 야시장서 옷 샀었다"

`태양 연습생시절`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지드래곤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한 태양이 출연했다.

이날 태양은 지드래곤이 승리의 솔로 앨범에는 도움을 주지 않았지만 자신의 솔로곡인 `링가링가`의 작사, 작곡에는 참여한 것에 대해 "승리보다 오랜 시간을 알고 지낸 덕분"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13살 때 가수 연습생으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함께해 오고 있는 태양과 지드래곤. 태양은 과거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음악에 푹 빠져 있던 두 사람은 연습이 끝나기가 무섭게 동대문 야시장으로 가 옷을 샀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두 사람의 패션 감각이 어린 시절부터 시작됐음을 알 수 있었다.

이날 태양은 20대가 가기 전 하고 싶은 것으로 `사랑`을 꼽았다. 또한 "사랑에 빠지면 손잡고 걷기, 영화 보기, 아이스크림 먹기 등의 소박한 데이트로 무뎌진 감성을 깨우고 싶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양 연습생 시절 동대문 야시장 자주갔구나" "태양 연습생시절부터 지드래곤이랑 친했네" "태양 연습생시절 훈훈한다" "태양 연습생시절 동대문에서 옷샀네" "태양 연습생시절 훈훈한 두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아이비, 태양, 루시드폴, 가자미소년단 더하기 신초이의 무대는 15일 밤 12시 2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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