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힐링캠프', "현재 진짜 좋은 아빠되기 위해 노력중"

입력 2013-11-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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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힐링캠프`



방송인 김성주가 좋은 아빠 이미지의 부담감을 토로했다.

18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김성주가 출연한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들에게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아빠 이미지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성주는 좋은 아빠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김성주는 "방송에서의 모습이 포장된 아빠의 모습이 아니냐"는 MC의 질문에 "인정한다"고 대답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실제로는 "엄격하고, 가부장적이며, 화를 많이 내는 편이다"고 고백하며 아들 민국이에게 자주 했던 말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또한 김성주는 "하지만 자신의 잘못된 교육방식을 깨닫는 결정적 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을 계기로 이제는 진짜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주 `힐링캠프` 정말 의외다" "김성주 `힐링캠프`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 중이구나" "김성주 `힐링캠프` 예전에는 어떤 말을 했길래..." "김성주 `힐링캠프` 방송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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