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애정표현 "좋아서 어찌할지 몰라 '앙' 물어" 신보라 아프겠네

입력 2013-11-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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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애정표현`


김기리가 자신만의 애정표현 방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기리 애정표현 (사진= KBS2 `안녕하세요`)




개그맨 김기리가 자신의 애정표현 방식은 `깨무는 것`이라고 밝혔다.

11월18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툭하면 자신과 자식들을 깨무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김선영 씨의 사연이 소개된 가운데 게스트로 출연한 김기리가 문제의 남편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남녀가리지 않고 문다"는 김기리는 "좋아서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를 때 최대한의 표현으로 `앙` 무는 버릇이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이 두려움에 자리를 피하기도 해 더욱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노을 강균성 이상곤, 개그맨 김기리, 개그우먼 안소미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기리 애정표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기리 애정표현 신보라를 생각나게 하네" "신보라 아프겠다" "그 마음 이해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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