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부담되는 어깨통증 ‘오십견 환자’ 비수술도수치료가 대안

입력 2013-11-19 10:00  



흔히 말하는 ‘어깨 통증’은 다양한 요인으로 나타난다. 관절에 발생한 퇴행성 질환과 관절염, 인대가 찢어지거나 손상된 경우, 근육의 파열, 신경 손상 등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통증에 해당한다.


신체기관 중에서는 어깨와 경추, 경추후관절, 인대, 활액낭, 어깨관절, 어깨근육, 상완신경총, 경추신경근, 경부추간판 등이 손상되었을 때 어깨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어깨통증으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은 오십견(동결 어깨), 유착성피막염, 석회성 힘줄염, 근육둘레띠증후군, 관절염, 석회성 윤활낭, 염좌, 인대파열 등이 있다.


이 중 잘 알려진 오십견(동결어깨), 어깨충격증후군과, 근육둘레띠증후군은 어깨 자체적인 문제로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어깨통증 질환의 하나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정확히 말하면 어깨 회전근의 문제로 통증이 유발돼 어깨관절을 잘 사용하지 못하고 점점 굳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국내 인구의 2%정도가 오십견 증상을 경험하는 흔한 질환으로 꼭 나이가 50이 넘어야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30~40대나 60대 이후에도 생길 수 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어깨 근육이 다쳤거나 찢어졌다면 오십견(회전근의 문제 혹은 굳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바르지 못한 자세나 습관으로 경추나 흉추 혹은 갈비뼈의 부정렬로 인해 어깨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경추, 흉추 혹은 갈비뼈의 부정렬이 생기게 되면 처음에는 체신경(somatic nerve)의 감각신경(sensory nerve)을 자극하여 경미한 통증이나 중증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하면 운동신경(motor nerve)까지 자극해 어깨에 힘을 주지 못하거나 물건을 들어올리지 못하게 된다.


대부분 1~2년 이내에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에서는 충분한 기간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이렇게 통증이 지속된다면 목과 어깨관절을 검사를 해야 하며 어깨근육의 파열이나 인대 파열은 수술적 처치가 요구된다.


하지만 치료 이전에는 정확한 정밀검사가 필수다. 이를 위한 팔머통증제로 시스템은 전척추기립방사선검사, 자세분석검사(자세, 체형검사), 족저압검사, 하지정렬검사, 3차원 골반계측검사, 등균형검사, 통각검사 등을 통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치료방향과 계획을 세우는 치료과정이다.


최근에는 수술의 부담감을 느끼는 환자들 사이에서 비수술도수치료 카이로프랙틱이 선호되고 있다. 이는 이미 미국, 캐나다, 유럽 및 WHO(세계보건기구)에서 통증치료와 자세교정, 체형교정의 효과와 우수성이 인정받은 방법이다.


카이로프랙틱은 별도의 수술 장비 없이 손을 통한 물리적 힘으로 관절과 인대, 근육, 근막에 자극을 가하는 방식이 특징으로 비뚤어진 뼈를 조절(교정)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정상화시켜 통증을 없애며 신경기능 회복에 뛰어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롤핑, 특수척추교정치료, 자세교정 1:1 맞춤코칭 등의 치료가 이뤄지며,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통증제어치료인 주사요법도 진행된다.


강남 카이로송의원 송준한 원장은 “완전한 회복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치료 과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자가회복질환임을 인지시켜 줘야 한다”며 “어깨 통증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진단과 초기치료를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카이로송의원은 사단법인 한국브랜드 경영협회 주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행사에서 ‘전문병원/한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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