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10년 전 vs 유연석 10년 전 모습 비교해보니, 또렷한 이목구비 훈남포스 '여전'

입력 2013-11-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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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드보이`가 개봉 10주년을 맞이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오는 2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주연을 맡았던 배우 유지태와 그의 아역으로 등장한 유연석의 10년 전 사진이 화제다.


▲ 유지태 유연석 10년 전(사진=영화 `올드보이`, tvN, 나무엑터스)

최근 영화 `올드보이`의 주역들이 10년 만에 함께 모여 촬영한 동창회 성격의 사진이 공개돼 영화 팬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는 블랙 슈트 차림으로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2003년 당시의 모습이 담긴 영화 스틸컷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볼때 헤어스타일만 달라졌을 뿐 탄탄한 몸매와 외모는 변함이 없어 눈리꾼들의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tvN `응답하라 1994` 훈남 서울 대학생 `칠봉이`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유연석이 극중 유지태의 아역배우로 출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연석은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극 중에서 사랑해서는 안될 여인을 사랑하고 그녀의 죽음까지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남자 이우진을 열연했다.

당시 유연석은 스무살인 해에 영화 `올드보이`가 개봉했지만 10대 때 촬영한 영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연석의 10년 전 모습은 현재와 사뭇 다른 앳띤 얼굴이다.

그러나 변함 없는 또렷한 이목구비는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유지태 유연석 10년 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지태 유연석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잘생긴건 똑같네..", "유지태 유연석 10년 전 모습보고 나 어렸을 때 사진봤는데 스스로에게 욕할 뻔 했어..", "유지태 유연석처럼 잘생긴 사람들 많은데.. 난 왜 오징어 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올드보이`는 2003년 개봉작으로 직접 지휘한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서 10년 만인 11월 21일에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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