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도 어록 화제, 김우빈 능청연기 빛나‥ "예뻐가지고"

입력 2013-11-20 13:55   수정 2013-11-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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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도 어록`

▲최영도 어록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상속자들`의 김우빈이 연기하는 최영도 어록 모음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상속자들`에서 악랄한 고등학생 최영도 역을 맡아 열연중인 김우빈의 명대사 모음 사진이 올라왔다.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명대사들이 `최영도 어록`으로 회자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것.

최영도는 차은상(박신혜)에게 "네가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싫어도 참아. 안 싫으면 더 좋고", "뭘 받지마? 내 마음?"처럼 장난처럼 고백하기도하고, "눈 그렇게 뜨지마. 떨려", "그러기엔 네가 좋아져서"와 같은 돌직구 고백을 날리기도 했다.

또 김탄(이민호)와 대치되는 상황에서도 "마니먹엉 전학생~", "역시 선배는 욕할 때 목소리가 좋네요"라며 재치 넘치는 말들을 서슴지 않고 던지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능청스러운 대사에 걸맞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김우빈은 `상속자들`에서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다양하게 변하는 눈빛과 표정으로 천의 얼굴임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각 대사의 상황에 따라 목소리 톤을 조절하는 등 섬세한 연기 호흡으로 명품 배우다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SBS `상속자들`에는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크리스탈, 강민혁, 박형식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김우빈은 최근 개봉된 영화 `친구2` 1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대세 스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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