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박지성, 스포츠 뉴스에 나란히‥"뉴스보다 잘 알텐데"

`김민지 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가 연인 박지성 선수의 뉴스를 전했다.



▲김민지 박지성 뉴스 (사진= SBS)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8시뉴스`에서 배성재 아나운서 대신 스포츠 소식을 전했다.배성재 아나운서가 19일 두바이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축구 평가전 현지 중계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김민지 아나운서 18일부터 4일간 `8시뉴스` 스포츠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날 스포츠 관련 소식에는 박지성 선수의 훈련 재개 소식도 있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발등을 다쳐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박지성 선수가 50일 만에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복귀가 임박했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박지성 소식을 전한 뒤 살짝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공식적으로 열애와 결혼을 인정한 커플이지만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는 두 사람을 스포츠 뉴스에서 동시에 보게 되자시청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민지 박지성`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지 박지성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인 듯" "김민지 아나운서 쑥쓰러웠겠다" "김민지 박지성 결혼 언제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