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의 재미난 상황이 사진으로 올라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른인 내가 참아야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올라온 사진에는 건장한 남성이 다리를 쩍 벌린채 지하철 의자에 앉아있고 그 옆에는 왜소한 덩치의 할아버지가 다리를 오므린 채 다소곳이 앉아있다.
남성의 팔뚝 두께가 할아버지의 얼굴보다 클 만큼 두 사람의 체격차이가 상당하다.
특히 할아버지는 덩치 큰 남자의 몸에 끼어 아무런 말도 못한채 다리만 가지런히 모으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쓰러운 마음을 들게 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른인 내가 참아야지, 합성 아닌가요?" "어른인 내가 참아야지, 아저씨가 늦게 앉은 상황이라면?" "어른인 내가 참아야지, 그러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