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선배가수 김범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태연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과 여. 김범수 콘서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연이 직접 손 글씨로 쓴 `남과 여` 가사가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태연이 23일 김범수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콘서트에서 듀엣곡 `남과 여`를 함께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태연과 김범수가 함께 부를 `남과 여`는 지난 2006년 발표된 가수 박선주의 노래로, 김범수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태연 듀엣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듀엣, 김범수랑 함께 부를 노래..어떨까?", "태연 듀엣, 김범수랑 함께 무대에 오르다니..기대된다", "태연 듀엣, 이번에 김범수 콘서트 갔었어야하는데..아쉽다", "태연 듀엣, 환상의 무대 펼쳐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범수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2013 김범수 소극장 콘스트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태연 듀엣(사진=MBC, 태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