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 콜차입 제한에 자금조달 '초비상'

입력 2013-11-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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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증권사의 콜시장 참여가 제한됨에 따라 최근 수익성 악화로 고전중인 증권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콜차입 규모를 공시한 21개 증권사의 2013회계연도 상반기 콜차입 평균잔액은 총 6조1천840억원, 콜차입 비율은 평균 19.6%로 나타났습니다.

콜차입은 자기 신용만으로 초단기 자금을 빌리는 것으로, 내년부터 콜차입 한도를 자기자본의 15% 이내로 축소할 경우 17개 대형증권사가 콜자금 차입 규모를 1조5천억원 가량 줄여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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