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연기관, "가슴을 울리는 사람 냄새 가득한 연기 하고파"

입력 2013-11-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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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자신의 연기관을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우빈과 함께한 화보와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우빈은 이번 화보에서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특유의 냉소적이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선보였던 거칠고 강한 이미지와 달리 인간적이고 소탈한 면모를 보여 한 단계 성장한 배우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데뷔 때부터 줄곧 반항적이고 강한 역할만 맡아 온 것에 대해 "내가 잘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꽃미남 스타일이 아닌 내 외모가 역할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도 사실이 아닌가"라며 자신의 외모와 캐릭터에 대해 호탕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우빈은 "모델과 연기의 공통점은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해서 모든 것을 내가 만들어간다는 점이 그렇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누군가의 가슴을 따뜻하게 울리는 사람 냄새 가득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우빈의 인터뷰와 화보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의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더 셀러브리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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