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검진 중 우연히 갑상선에 혹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전체인구의 50%정도는 갑상선에 혹이 있다고 할 정도로 갑상선혹은 흔한 질병이며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5배정도 많이 발생한다.
갑상선혹은 한 개만 발견되기도 하지만 여러 개가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의학관련 통계에 따르면 전체 갑상선혹 중에서 약 95%는 양성인 결절이며 모두가, 두려워하는 암은 전체 혹 중에서 5%미만으로 나타나고 있다.
양성의 갑상선 결절은 암과는 달리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결절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외관상 문제를 일으키며 결절의 크기가 커지면 목주위에 통증이나 이물감을 일으키기도 하고 목소리가 변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종종 갑상선결절에 의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생기거나 동반되기도 한다.
갑상선결절은 매우 흔한 질병임에도 갑상선암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의들은 갑상선결절의 원인으로 면역기능의 저하, 호르몬체계의 이상 그리고 환경독소를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갑상선에 0.5센티미터 이상의혹이 발견되면 조직검사의 일종인 세침흡인검사를 실시하게 된다.세침검사결과 양성결절로 진단되면 당장 수술이나 방사성요오드치료를 고려할 필요는 없지만 주기적인 관찰과 초음파 검사를 권장된다.
관찰기간 중 결절이 커지거나 심한 갑상선독성을 유발할 때에는 일반적인 수술(갑상선의 한쪽 또는 전체 절제술), 고주파 수술(양성결절이 확실한 경우 시행), 방사성요오드 치료 등이 주로 시행된다.
최근 선호되고 있는 고주파 수술은 결절부위만 태워 없애지만 결절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여러 번의 시술이 필요하고 수술 후에 다시 결절이 커지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다.또한 갑상선전부를 절제하거나 방사성요오드치료를 하는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갑상선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 문제가 남는다.
즉 주기적인 관찰과 초음파 검사만으로 결절이 커지거나 결절의 수가 늘어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한의학에서는 추적관찰기간 중에 저하된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호르몬기능을 회복시키며 해독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갑상선결절의 크기나 수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이러한 한방치료로 갑상선결절이 당장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결절과 동반된 항진증이나 저하증 증상을 치료하면서 결절을 유발하는 근본원인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치료과정은 정제된 한약의 유효성분을 경락에 직접 주입하는 체질면역약침, 카이로프랙틱을 응용하여 척추 주위에 위치하는 감각수용체를 자극하는 HPT치료, 체내에 쌓인 독소를해독하기위한림프배농요법가 진행되며 이어 체계적인 식이요법과 부족한 영양소의 보충 등의 종합적인 치료가 증상을 완화하고 저하된 면역기능을 회복시키는역할을 하게 된다.
강남 행복찾기한의원 차용석 원장은 “갑상선결절의 크기가 자라거나 숫자가 늘어나는 환자의 경우 결절과 더불어 나타나는 증상들을 고려하여 저하된 면역기능을 회복시키고 해독기능을 강화시키면서 체질에 적합한 한약을 처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식사일지관리를 통한 식이요법, 영양치료, 운동요법, 스트레스조절 등도 병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찾기한의원은 ‘2013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갑상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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