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제네시스 출시, '5년 5천억' 투자한 야심작 '위풍당당'

입력 2013-11-26 14:21   수정 2013-11-28 10:00

현대자동차가 야심작인 신형 제네시스를 공식 출시했다.

현대차는 26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년간 5000만원을 투자해 개발한 신형 제네시스의 신차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공개될 신형 제네시스의 가격은 3.3 모던 4660만원부터 시작된다. 3.3 프리미엄 5260만원, 3.8 익스클루시브 5510만원, 3.8 프레스티지 6130만원, 3.8 파이니스트 에디션 6960만원 등이다. AWD 시스템인 4륜구동 `HTRAC`은 전 트림에 장착 가능하고 추가로 25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신형 제네시스는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이었던 유연함과 역동성을 강조한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한 단계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최초로 적용했다. 전면부에는 육각형 그릴이 적용됐고, 측면과 후면은 역동적인 느낌을 살려 전체적으로 세련된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뒀다.

전장 4천990mm, 전폭 1천890mm, 전고 1천480mm로 설계됐다. 휠베이스는 3천10mm로 기존 모델보다 75mm 커졌다. 엔진은 기존 모델에 적용된 엔진을 개선해 저중속 성능을 높인 람다 GDI 엔진을 탑재했다.
람다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282마력(ps), 최대토크 35.4kg·m, 연비 9.4km/ℓ(2WD, 18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 람다 3.8 GDI 엔진은 최고출력 315마력(ps), 최대토크 40.5kg·m, 연비 9.0km/ℓ의 성능을 보인다.
차량 주변의 360도 모습을 모두 한 눈에 볼 수 있는 카메라 시스템과 HUD, 최첨단 충돌 예방 시스템 등을 적용시켰다.
현대차는 판매가 본격화되는 2014년 국내 3만2천대, 해외 3만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6만2천대를 판매고를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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