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연예인 없다? 검찰 측 "톱스타 A 조사 사실무근"

입력 2013-11-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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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A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설이 파다한 가운데, 막상 수사중이라고 알려진 검찰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동아는 27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톱스타 A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톱스타 A에 대해 최근 유죄 선고를 받은 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보다 더 인기있고 착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스타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뉴스1은 같은 날 검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유명 연예인이 중앙지검에서 조사받았다는 취지로 보도가 나갔는데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전혀 조사받은 사실이 없고 추가로 조사할 계획도 없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이들은 모두 25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네티즌들은 "연예인 프로포폴, 검찰에서 조사받은 사람이 없다는데...A씨는 없는 건가" "연예인 프로포폴 혐의자, 이승연-박시연보다 더 톱스타라면 누구?" "연예인 프로포폴,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데 아니었으면 좋겠다" "물망에 오른 사람들이 연예인 프로포폴 혐의와 무관했으면" "연예인 프로포폴이 그렇게 꼭 필요한 건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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