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정우 언급, "조심스럽다, 팬들에게 에티켓 지키고 싶어"

입력 2013-11-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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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미가 연인인 정우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네 멋대로 해라` 편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배우 정준, 김유미, 개그맨 조세호, 가수 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김유미는 MC들이 정우에 대해 질문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유미는 "자유롭게 말할 수도 있지만, 그 분도 배우고 저도 배우인지라 조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분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이라 팬들의 몰입도에 방해 될까봐 에티켓을 지키고 싶다"라며 "저도 재밌게 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유미는 MC들의 영상편지 제안에도 완곡히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우는 현재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 중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유미 정우 언급 MC들이 계속 질문하니까 답할 수 밖에 없었을 듯" "김유미 정우 언급 배려있는 모습 보기 좋다" "김유미 정우 언급 김유미 센스있다" "김유미 정우 언급 정말 조심스러워하더라" "김유미 정우 언급 두 분 잘 사귀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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