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27일과 28일 베트남을 방문해 하노이 국립대학과 호치민 국립대학생 60명을 포니정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7회째 열리고 있는 포니정재단의 장학증서 전달식은 27일 하노이시 하노이 국립대학에서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現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응웬 킴 손 하노이 국립대학 부총장과 장학생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28일 호치민시 호치민 국립대학에서 진행될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응웬 득 응이아 호치민 국립대학 부총장과 장학생 30명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고 개척하는 것이다’는 신념으로 세계 5대 자동차 회사의 초석을 일군 선친의 도전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베트남에도 전하고자 한다”며 장학증서 전달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포니정재단은 베트남에서만 총 380명의 장학생에게 1년 치 등록금과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고, 이 가운데 매년 2명을 선발해 국내 대학원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2년 치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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