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성시경에게 깜짝 고백? "한 번 사귀어 볼까?"

개그우먼 김지민이 가수 성시경에게 사귀자고 제안해 화제다.

김지민은 최근 징핸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서는 과거에 사귀었던 남자의 동생과 연애를 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고, 이 사연은 `내 애인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김지민은 "내 애인의 과거에 대해 물어 볼 수 있지 않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성시경은 "궁금해 하지 않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난 사귀게 되면 과거 남자에 대해 물어보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며 김지민의 옛 연인을 예로 들어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자 김지민은 "혹시 모르니까 사귀어 보고 얘기하자"라고 전했고, 성시경은 "그래 볼까"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김지민은 녹화 도중 성시경의 허벅지를 만져보는 등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지민 성시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민 성시경, 이번 기회에 한 번 사겨봐", "김지민 성시경, 의외로 두 사람 잘 어울릴거 같은데", "김지민 성시경, 난 두 사람의 연애 반대일세..성시경은 내꺼야", "김지민 성시경, 김지민 예전부터 성시경 마음에 두고 있었던거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민의 깜짝 고백은 오는 29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