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주목해야 할 이슈는?"

입력 2013-12-06 08:57  

굿모닝 투자의 아침 1부 - 2013 미 증시 총정리
윤동현 캐스터> 뉴욕 다우지수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중순 출구전략 가능성이 나온 버냉키 쇼크,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도 불거지면서 15,000선을 내주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8월엔 7월 FOMC의사록에서 연내 테이퍼링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시리아내전으로 지정학적 불안감의 고조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시리아 불안감의 완화로 15,000선 다시 올라섰다. 다시 셧다운, 부채한도 문제로 하락했지만 연말 소비시즌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를 상승 시키고 있다. 12월엔 2000년 이후 처음 4,000선까지 뚫었다.
S&P500지수도 상승 흐름 이어지고 있다. 업종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8,000선을 웃돈 이후 움직임이 이어졌다. S&P500지수 분기 그래프는 1분기 긍정적으로 마무리됐다. S&P500지수 1분기가 10% 이상 상승했다. 연초 재정 탈출 이후 주택, 기업재고 보충으로 경제지표가 호전됐다. 양적완화 정책의 지속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자극 시켰다. 3월의 변동성은 확대됐다. 미국 경기 침체우려, 이탈리아 정정불안, 키프로스 국제금융 사태로 영향이다.
1분기는 재정절벽의 큰 산은 넘었지만 대내외 우려와 S&P500지수랠리에 대한 부담감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2분기 뉴욕증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 업종 별 강세 속에 2008년 이후 최고의 상반기를 보냈다. 하지만 1분기에 비해 변동성이 확대 됐다. 주택, 고용지표가 개선세를 보이면서 연내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켰다. 버냉키 의장의 발언은 고수익 채권과 신흥 시장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나타났다.
유럽의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중국 성장 둔화까지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유틸리티 주는 3% 가까이 밀리면서 최악의 분기를 보냈다. 3분기 S&P500지수는 5% 넘게 올랐다. 하지만 뉴욕증시에서 상승, 하락이 반동되면서 변동성이 큰 분기였다. 7월 기업 실적 개선 전망,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의 줄어듬으로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8월엔 시리아발 우려가 대두되면서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이 지정학적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감으로 8월 부진했다. 하지만 9월에 다시 샹승세로 돌아섰다. 미국 예산안 처리와 함께 부채한도 증액 문제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마지막 4분기는 10월 중순부터 고점 랠리가 빈번하게 이어지면서 1,800선에서 상승 흐름 이어갔다. 글로벌 각 국은 통화정책완화와 함께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 10월 첫 거래일부터 셧다운 사태로 상황은 좋지 않았다. 부채상환 문제, 테이퍼링에 대한 논쟁으로 등락이 이어졌다. 고용지표와 관련혜 양적완화 시기 의견이 분분했다.
비둘기파인 자넷 옐런을 오바마 대통령이 후임자로 지목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16일 만에 셧다운 종료, 부채협상 타결로 최고치 행진 이어갔다. S&P500지수는 1,760선까지 급등했다. 10월 FOMC회의에서 양적완화정책이 유지되면서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11월 후반 출구전략에 대한 경계감은 늦추지 않았지만 옐런 효과, 이란 핵 협상 타결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나스닥 지수는 2000년 이후 처음으로 4,000천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12월 추수감사절, 사이버먼데이를 거치면서 온라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 소비심리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2월 FOMC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도 계속될 것이다.
9월 23일 다우지수에 나이키가 편입됐다. 나이키는 3월 발표된 3분기 실적발표가 호재로 작용했다. 북미 지역 판매 중심으로 9분기 만에 매출 총액이 오르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9월에 발표된 회계연도 1분기 순익이 38%, 매출 8% 상승했다.
보잉은 최대항공기 제조업체다. 보잉하면 항공기 사고의 키워드였지만, 주가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1분기 실적에도 보잉기의 배터리 결함문제로 운항이 중단되는 사고가 있었지만 매출액은 예상을 웃돌았다. 이는 민간 항공기 판매와 아랍권 수요증가다. 11월 두바이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아랍권 항공과 합작하면서 연일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10년 만에 이란과 서방국의 핵 협상 타결 소식으로 항공기 수요, 증가는 더욱 이어질 것이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보잉기의 결함 가능성이 대두됐지만, 항공산업에서 수주 증가가 이어지면서 다우지수 종목 중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직접 투자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배급한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성공으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루었다. 자신 만의 콘텐츠로 승부하면서 가입자 수 증대, 이윤 창출에 이르는 기업 목표에 부합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3분기에는 전년대비 4배 이상 순익을 기록하면서 TV산업 판도 변화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변화를 이끌었다. 월가에서도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위터는 현지 시간 11월 7일 공모가보다 70% 높은 수준으로 거래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1년 전 페이스북이 공모가 근처에서 거래된 것과 대조적이다. 최근 IT주의 강세, SNS 가능성을 재확인 시켜줬다. 하지만 곧바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닷컴 버블을 우려했다. 간밤 정확한 광고 타겟팅을 위한 새로운 툴을 공개하면서 급등했다.
베스트바이는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회사 내부적인 개혁으로 판매 개선 노력 시도, 비용 절감까지 병행하면서 향후 성장 전환점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추수감사절, 사이버먼데이 이후 매출 부진하면서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매출은 사상 최대를 보이면서 연말 매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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