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 살인사건 딸 몰래 사위와 사랑에 빠져 '파격적'

입력 2013-12-06 11: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드라마 `하늘재 살인사건`이 금기된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MBC `드라마페스티벌- 하늘재 살인사건`(극본 박은미/연출 최준배)에서 장모와 사위의 사랑이 그려졌다.

이는 사랑하는 여자 곁에 남기 위해 그녀의 딸과 결혼한 윤하(서강준 분)와 그 남자 때문에 늘 마음이 아픈 여자 정분(문소리 분), 그리고 정분의 딸 미수(이세영 분)까지 세 사람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정분은 전쟁통에 가족을 다 잃었을 당시, 서로 의지하며 떡을 팔았던 연하남 윤하와 재회했다.

하지만 정분은 이미 윤하 또래인 딸 미수(이세영 분)를 두고 있는 상태. 이 때문에 정분은 윤하의 마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윤하는 자신을 밀어내는 정분의 곁에 남기 위해 그녀의 딸 미수와의 결혼을 선택했다.

장모와 사위가 된 정분과 윤하는 미수 몰래 만났고 어느 날 딸 미수는 두 사람의 사이를 알게 됐다.

이 세 사람의 갈등이 절정에 달했을 때, 정분의 정신이상자 동생인 인분(신동미 분)이 쏜 총에 맞아 언니 정분이 윤하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했고, 윤하도 정분을 따라 자결해 세상을 떠났다.

비극으로 결말이 난 `하늘재 살인사건`은 배우들의 연기력과 제작진의 뛰어난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하늘재 살인사건을 본 누리꾼들은 "하늘재 살인사건, 남자 신인배우라던데 연기짱이다" "하늘재 살인사건 역시 문소리야" "하늘재 살인사건 소재가 꽤 자극적인데 잘 소화해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늘재 살인사건은 1950년대 6.25 전쟁을 겪은 한 여인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시대극이다. (사진=MBC)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