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사장에 남재호씨 선임

메리츠화재 신임 사장에 남재호 전 삼성화재 부사장이 선임됐습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그룹 사장단 내정자 인사를 통해 남재호 전 부사장을 새로운 메리츠화재 사장으로 결정했습니다.

남재호 신임 사장은 지난 1983년 삼성화재의 전신인 안국화재에 입사한 뒤 30년간 상품과 영업 등을 두루 거친 손해보험 전문가로 꼽힙니다.

한편 김용범 메리츠증권 사장은 금융지주 사장으로 선임돼 지주와 증권 대표를 겸임하게 됩니다.

메리츠캐피탈은 권태길 메리츠증권 총괄 부사장이 승진을 통해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원명수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은 고문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