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개장초 또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낮은 1051원50전에 거래가 시작하며 연중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개장초 환율은 지난 2010년 8월 기록한 1048.80원이후 3년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달러-엔 환율은 9시29분 현재 103.32엔으로 지난 3일 기록한 최고치에 다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당국은 구두개입에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개장 전 "최근 달러-원 환율 하락과 관련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투기적인 움직임이 없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현오석 부총리도 "외환시장에서 쏠림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낙폭을 다소 줄이며 9시35분 현재 1052원대로 올라섰습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낮은 1051원50전에 거래가 시작하며 연중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개장초 환율은 지난 2010년 8월 기록한 1048.80원이후 3년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달러-엔 환율은 9시29분 현재 103.32엔으로 지난 3일 기록한 최고치에 다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당국은 구두개입에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개장 전 "최근 달러-원 환율 하락과 관련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투기적인 움직임이 없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현오석 부총리도 "외환시장에서 쏠림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낙폭을 다소 줄이며 9시35분 현재 1052원대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