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잘 간 여자연예인 1위, 소유진 "남편 백종원 자상해‥ 임신 6개월"

시집 잘 간 여자 스타로 소유진이 뽑힌 가운데, 소유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베테랑 연예부 기자들이 연예인들의 결혼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 놓았다.

이날 시민들을 상대로 한 `시집 잘 간 여자연예인 투표에서 소유진- 백종원 커플이 1위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현재 임신 중인 배우 소유진과의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MC들이 소유진에게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하자 소유진은 "지금 임신 6개월 됐다. 배가 많이 나왔다"며 근황을 전했다.

MC 조형기가 입덧이 없는지 묻자 소유진은 "다행히도 입덧이 없다. 밥을 아주 잘 먹고 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소유진에게 시집 잘 간 여자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하자 소유진은 "이유가 어찌됐든 기분좋다. 남편이 자상하고 항상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소유진은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얼마 전까지 촬영했었는데 지금은 배가 나와서 활동은 무리가 있다"며 "아기 낳고 괜찮아지면 다시 활동하려고 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소유진 백종원 커플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유진 결혼 잘 했지. 인정", "소유진 백종원 의외로 잘 사네", "소유진 시집 잘 간 여자연예인, 봉 잡았지", "시집 잘 간 여자연예인 한지혜도 있지", "시집 잘 간 여자연예인 소유진씨 예쁜 아기 나으세요", "시집 잘 간 여자연예인 소유진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유진 백종원 부부 외에도 2013년 결혼에 골인한 `이병헌-이민정` 커플 등 많은 스타 커플의 결혼비화가 공개됐다.

(사진= SBS `좋은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