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60선 '위협'‥外人 대량 매도

입력 2013-12-12 16: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코스피가 1960선까지 내려 앉았습니다.

이번주에만 4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셈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어예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가 연일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오늘(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04포인트, 0.51% 떨어진 1967.93에 장을 마쳤습니다.

한국은행의 금리동결 결정이 나오자 장중 195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코스피가 1960선까지 내려 앉으면서 이번주에만 37포인트가 빠진 모습입니다.
이날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천억원 넘게 순매수세를 보였는데요.

외국인이 6천968억원을 순매도 하면서 최근 6개월래 가장 많은 금액을 내다 팔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종이/목재, 섬유/의복, 운수장비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이 가운데 건설과 기계, 보험이 1%대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화재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이 1%대로 하락했고, 삼성전자와 포스코, SK하이닉스, 롯데쇼핑 1% 미만의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현대모비스, LG전자는 1% 미만으로 소폭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되려 소폭 상승했습니다.

500선을 되돌리지는 못했지만, 전날 보다 0.86 포인트, 0.17% 오른 495.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억원, 120억원 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279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정보기기, 음식료/담배가 1%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씨젠이 4%대 강세를 보였고, CJ E&M도 3.49%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예산안 합의로 테이퍼링 우려가 시장을 둘러싼 만큼, 시장 하락 압력은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