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샤브샤브는 익혀 먹는 순서가 굉장히 중요"

입력 2013-12-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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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 멤버이자 배우 윤두준이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는 비법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회에는 김학문(심형탁) 사무실 사람들과 샤브샤브 가게를 찾은 구대영(윤두준)이 샤브샤브 맛있게 먹는 법을 코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대영은 김학문 사무실을 찾아 법률 비용 보장보험의 자문을 부탁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수경(이수경)은 사무실까지 찾아온 구대영을 경계했지만, 샤브샤브 가게를 찾아 환상의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였다.

구대영은 샤브샤브란 대충 채소와 고기를 익혀먹으면 되는 게 아니냐는 김학문의 말에 발끈하며 샤브샤브는 익혀먹는 순서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열띤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보통 샤브샤브를 먹을 때 채소를 익혀 먹지만 잘못된 방법이다"며 "고기를 먼저 익혀서 고기의 육즙이 육수에 스며들게 하는 게 중요하다. 그 다음 채소를 넣어 채소와 고기의 풍미를 함께 즐기고, 남은 고기를 익혀 채소와 먹는 게 좋다"고 맛있게 먹는 법을 비장하게 전수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두준 샤브샤브 배고프다" "윤두준 샤브샤브 먹고 싶다" "윤두준 샤브샤브 다음에 저렇게 해봐야지" "윤두준 샤브샤브 매일 채소부터 넣었는데" "윤두준 샤브샤브 맛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이수경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1인가구의 일상과 로맨스를 다룰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사진=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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