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별그대' OST 첫 주자 참여.. 김수현과 인연 '화제'

입력 2013-12-18 11:25   수정 2013-12-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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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LYn)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OST 첫 주자로 참여한다.



18일 첫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첫 회에서 린이 부른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가 선 공개될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 OST Part.1의 `마이 데스티니`는 400년전 조선시대 때부터 400년 가까이 지구에서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과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천송이)와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노래하는 곡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노래하는 린의 목소리가 듣는 이로 하여금 운명적인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또한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뿌리 깊은 나무` 등 수 많은 드라마에서 전창엽 음악 감독과 함께하며 감성 깊은 곡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작곡가 진명용(JLmuse)이 작, 편곡하고 전창엽 감독의 극 흐름에 맞는 작사가 어울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별 그대` 관계자는 "가수 린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후 1년 여 만에 `별그대` OST 첫 주자로 참여 했다"며 "최상의 컨디션 속에 린 특유의 감성을 담아 녹음을 끝마쳤다"고 전했다.

린은 지난해 2012년 1월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해를 품은 달` 드라마로 첫 인연을 맺은 이후 `별 그대` OST에 합류한 린은 배우 김수현의 작품 OST에 연달아 합류하는 남다른 인연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 (김수현)과 천방지축 한류여신 천송이(전지현)가 펼치는 기적과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렸다. 18일 오후 10시 첫방송(사진=핑크스푼)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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