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33)가 파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연주는 당초 지난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J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연주는 예식 당일 돌연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했고 이 매체는 이에 대해 파혼을 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김연주는 199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2001년 MBC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진주목걸이`, MBC `슬픈 연가`, `주홍글씨` KBS 2TV `영광의 재인`, tvN `미친 사랑`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한편 김연주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눈동자가 하얀 악마랑 싸우다`는 모호한 글을 올려 심경을 드러낸 글이 아니냐는 분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