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의 공개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23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3일 "배용준이 한국인 여성과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도 한 매체를 통해 "배용준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여성과 3개월 째 교제 중이다"며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열애에 대해 인정했다.
배용준의 여자친구는 14세 연하의 27세 한국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과거 배용준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배용준은 지난 2005년 한 일본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배용준은 "결혼하고 싶지만 운명의 상대를 아직 만나지 못했다"며 "예전에는 여러가지 이상형이 있었지만 지금은 정직한 마음을 갖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전했다.
배용준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용준 열애, 축하해요", "배용준 열애, 여자친구는 과연 누굴까? 궁금해", "배용준 열애, 조만간 결혼 소식 기대할게요", "배용준 열애, 행복한 연애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용준의 공개연애는 2004년 뮤직비디오 및 CF감독 이사강과 결별한 후 9년여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