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임자 있는 대륙의 여신" 공개 열애중...이민호 키스포퍼먼스 화제!

입력 2013-12-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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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와 중국 배우 판빙빙이 키스 퍼포먼스로 한국과 중국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민호는 지난 22일 중국의 `2013 바이두 페이디엔`에 참석해 `아시아 최고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민호는 성룡, 판빙빙, 오기륭, 유시시 등 중국 최고의 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중국 내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날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온 판빙빙은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는 순간 "모든 여자들의 남신, 긴다리의 미남" 이라는 말과 함께 이민호를 수상자로 호명했다. 동시에 객석의 모든 관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는 진풍경이 등장했다.


이민호의 등장으로 달아오른 현장에서 사회자는 `한국의 남신 이민호와 중국의 여신 판빙빙`이라 칭하며 커플화보 설정의 포즈를 요구했고 두 사람은 즉흥적으로 키스를 하는 듯한 포즈를 연출하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22일 중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이민호는 한국으로 귀국한 후 광고 촬영과 인터뷰 등 연말까지 바쁜 스케줄을 이어간다. 또 유하 감독의 `강남블루스`를 차기작으로 내년 3월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한편 이민호와 돌발 키스 퍼포먼스를 펼친 중국 여배우 판빙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96년 데뷔한 판빙빙은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금새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그는 또한 영화 `서우지`에서 주인공의 정부 역으로 출연해 중국 백화장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유덕화와 함께 2007년 `묵공`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당시 중국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판빙빙은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내 주위를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지금까지 이토록 솔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혀 대륙을 달아오르게 했다. (사진= 한경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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