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은행의 연체율이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했습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10%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금감원은 연체율 상승 원인으로 일부 건설사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신규 연체 발생을 꼽았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28%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올랐고, 대기업(+0.03%P)과 중소기업(+0.04%P)에서 골고루 연체율이 올랐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87%로 0.01%포인트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75%로 전달에 비해 오히려 0.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연체율은 가계와 중소기업 부문에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부분의 신규연체 발생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면서 "건설업 등 일부 업종의 부실화 우려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취약업종 여신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정 충당금 적립과 부실정리 유도를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10%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금감원은 연체율 상승 원인으로 일부 건설사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신규 연체 발생을 꼽았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28%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올랐고, 대기업(+0.03%P)과 중소기업(+0.04%P)에서 골고루 연체율이 올랐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87%로 0.01%포인트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75%로 전달에 비해 오히려 0.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연체율은 가계와 중소기업 부문에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부분의 신규연체 발생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면서 "건설업 등 일부 업종의 부실화 우려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취약업종 여신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정 충당금 적립과 부실정리 유도를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