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분양시장 전망-2]충청·호남권, 산업단지·혁신도시 분양 봇물

신용훈 기자

입력 2013-12-26 17:44   수정 2013-12-26 17: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내년도 충청과 호남권에서 5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충정권에서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호남권에서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 충청과 호남지역에서 공급되는 가구수는 총 4만7천여 가구.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에서는 올해의 2배가 넘는 1만4천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
"전남혁신도시나 전주혁신도시 등에서 내년에 기획된 물량이 많이 있다. 전남.전북 지역은 혁신도시 분양물량이 많다보니까 올해보다 분양물량이 늘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나주혁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과 부영, EG건설 등이 총 4천여가구의 분양에 나섭니다.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 인근에서는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 서해종합건설, 대방건설 등이 2천6백여가구를 공급합니다.
충청권에서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물량이 나옵니다.
충남 아산시 테크노밸리에서는 EG건설이 2천8백가구를, 서산시 테크노밸리에서는 우미건설이 1천1백가구를 공급합니다.
호반건설은 탕정지구에서 1천7백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선보입니다.
건설사들은 내년에도 이들 산업단지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을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박치영 모아종합건설 회장
"내년에도 꾸준히 진행해온 관급공사는 물론, 세종시, 각 지역의 혁신도시 등에서 활발히 주택공급을 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세종시와 내포신도시, 천안 등 충청권은 올 하반기부터 미분양이 속출고 있다며, 공급과잉 우려가 남은만큼 내년 청약성적이 기대만큼 좋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호남권 혁신도시는 내년부터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 되면서 올해의 청약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