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토피 치료의 명가를 꿈꾸다

입력 2013-12-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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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리허그한의원서초점 서산 원장)

아토피환자들이 늘어났다. 주변에서 유아아토피, 소아아토피를 겪는 환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아토피 환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성인아토피환자의 증가율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으며 그에 따라 아토피전문병원을 많이 찾는 추세라고 한다.

이처럼 대표적인 피부 질환이 되어버린 아토피는 발병하면 가려움증과 같은 일차적 증상 외에도 심리적 우울감, 대인관계 위축 등과 같은 이차적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가장 가까운 생활집단인 가족과의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즉 아토피의 발병이 전반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아토피한의원프리허그한의원 서산 원장은 아토피의 원인을 세포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과도한 열과 독소의 발생으로 보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견해와 포부를 밝혔다.

서산 원장은 “아토피 치료를 위해 체온면역 치료법을 사용하고 있다”며“가려움을 해소하고 면역체계를 안정화 시키며 체질 개선이 되도록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피부기능을 회복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원장은 이어 “체온면역치료법을 사용한 일시적인 아토피치료법에 그치지 않고, 아토피에 대한 치료식을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환자의 아토피 사후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아토피는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질병자체가 환자에게 주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때문에 7일간의 집중치료프로그램을 만들어 치료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노력도 병행되고 있다.

그 결과 프리허그한의원 환자 55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OSI지수 감소 86.7%라는 결과에 대해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서 원장이 말하는 아토피치료는 원인을 제대로 알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한다면 아토피는 완치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아토피를 연구하고 관련 경험을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인정받는 아토피한의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프리허그 한의원은 1997년 아토피를 포함한 난치병을 연구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2006년에 양한방 통합의학 열린의학회를 설립했다. 2011년에는 비영리단체인 ‘프리허그 아토피학교`를 설립하며 아토피 치료에 전념해 왔다. 2011년에는 오랜 연구의 결과물인 ‘아토피 혁명` 서적을 발간하기도 하였으며 아토피 치료법을 공유하기 위한 대국민 강연회와 방송활동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에 서산 원장은 “프리허그란 자신의 체온과 함께 따듯함을 전하기 위해서 불특정 다수를 안아주는 것을 말한다”며“이 단어와 같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와 함께 따듯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바로 아토피 치료의 명가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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