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첫등장, '별그대'에서 안정적인 검사 연기 '호평'

입력 2013-12-27 11:58   수정 2013-12-27 11:58



방송인 오상진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첫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정태유 연출, 이하 `별그대`) 4회 방송에서 오상진은 유석 검사로 등장해 선상 결혼식에서 톱 여배우가 실종된 사건을 담당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색 구두를 신은 황유라(유인영)가 사건이 발생한 지 60시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고,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이유로 자살로 추정됐다.

이어 담당형사는 "죽기 전부터 트위터에 사는 게 힘드네 어쩌네 글을 남겼다"면서 "경험상 무조건 자살"이라 말했다.

하지만 유석은 "CCTV부터 먼저 볼까요? 대충 보면 안되고 자세히 봐야죠"라고 말하며 불만 많은 형사를 아랑곳하지 않고 매의 눈으로 CCTV 화면을 관찰했다.

`별그대`에서 유석 검사 역으로 첫 등장한 오상진은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상진 첫등장, 의외로 연기 잘하더라" "오상진 첫등장, 웬만한 아이돌 출신 배우보다 난듯" "오상진 첫등장, 어제 보니까 정말 끼 많은 사람이구나 싶더라" "오상진 첫등장, 정말 성형수술 안했어?" "오상진 첫등장, 잘생기긴 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드라마 `별그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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