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빵값 평균 7.3% 올린다

입력 2013-12-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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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가 내년 1월 15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7.3%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제품을 보면 밀크플러스 우유식빵 가격을 2,600원에서 2천800원으로 7.7%,

카스텔라를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8.3%, 블루베리쉬폰 케이크를 21,000원에서 22,000원으로 4.8% 각각 올린다.

이번에 인상되는 제품은 파리바게뜨가 취급하는 640여개 품목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93개 품목으로 나머지 440여종의 가격을 동결할 계획이다.

다만 세부 인상 품목과 인상폭은 점포별로 다를 수 있다.

이번 가격인상은 2011년 6월 이후 2년 6개월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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