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인베스트·데이타시스템 CEO에 남인·박중원 부사장

이근형 기자

입력 2013-12-30 17:16  

K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 남인 KB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이,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로 박중원 KB신용정보 부사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KB금융지주는 3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KB인베스트먼트와 KB데이타시스템 등 계열사 2곳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추위는 이번 인사에서 그룹위기 상황에 따른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지닌 인사와 내·외부 출신을 떠나 조직쇄신이 가능하고 CEO로서 품성과 자질을 갖춘 인사, 금융인으로서의 윤리의식과 소신을 지닌 인사 등을 원칙으로 제시했습니다.

남인 대표이사 후보는 국민은행에서 업무지원본부장과 여신심사본부장 등을 지냈고 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성과로 임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습니다. 박중원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후보는 국민은행에서 개인영업추진본부장과 개인영업본부장, 영동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고객 편리성이 강조되는 금융IT서비스에 걸맞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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