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이중근회장, 전북 풀뿌리 야구발전기금 3억 전달

입력 2014-01-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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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 걸쳐 기숙사 등 교육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부영그룹 이중근회장이 새해 벽두부터 고교 야구발전을 위해 거액의 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 회장은 1일 전북도의 야구명문 고교인 군산상고, 전주고와 지난해 야구팀을 창단한 정읍 인상고를 방문, 각각 1억 원씩의 야구발전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날 심덕섭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지역 야구계 인사들과 함께 세 고교를 연달아 방문하고 학교 관계자와 선수들을 격려한 후 총 3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회장은“전북지역은 수많은 레전드를 배출한 한국 야구의 본향”이라며“현재의 고교선수들이 훌륭한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국내 야구계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메이저리그 등 해외로 진출해 국위를 선양하는 글로벌 스타들로 발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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