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개그맨 김병만의 러브콜을 재치있게 거절했다.
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2013 SBS 연예대상`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포토월에 선 김병만은 유재석에게 "정글에 한 번 와달라. 진정한 리더가 필요하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를 리포터에게 전달받은 유재석은 "병만아 미안해, 못가겠어"라고 답했다.
이어 "정글에 가면 20일 정도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생업을 포기해야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정글`, 유재석 역시 센스 있다~" "유재석 `정글`, 그래요. `무한도전`이랑 `런닝맨`만 열심히 해주세요~" "유재석 `정글`에 가면 재미있겠다~" "유재석 `정글` 거절 방법도 재치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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