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6년 30만대 판매 달성"

쌍용차가 시무식을 개최하고 중장기 경영목표인 `Promise 2016`를 통해 2016년까지 세계 판매 30만대, 매출 6조원 달성 등 7가지의 전략목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쌍용자동차는 올해 확고한 턴어라운드 기반을 구축하고 내년 신차 모델 준비와 노사관계 유지, 내부 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쌍용차는 올해 글로벌 전략 차종인 X100 프로젝트 개발을 마무리한 뒤 장기적으로 북미 시장 진출 검토도 준비할 예정입니다.

또 미래 신차종과 신엔진 개발과 함께 저탄소 기술, 전기차 개발 등 친환경 기술개발을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더욱 급격한 기술 변화와 업체간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며 "올해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근간으로 확고한 턴어라운드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