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미세먼지 완벽 제거법, 나만 몰랐어?

입력 2014-01-03 17:51  



올 겨울 중국발 미세먼지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중금속이 섞인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에 바로 침투해 면역력을 저하시켜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때문에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실내 활동 시간을 늘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외출하지 않는다고 해서 미세먼지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는 밖에서 유입된 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실내에 쌓이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 중 미세먼지는 사라지더라도 실내에 유입된 미세먼지는 계속해서 오염원으로 남게 된다.

▲ 환기시켜서 실내의 미세먼지 내보내기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공기를 환기시켜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실내에 유입될까봐 창문을 계속 닫고 있으면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환기를 할 때는 시간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한 후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옅은 시간대에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이른 아침에는 오염된 공기가 지표면 가까이 머물기 때문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환기하는 것이 좋다. 환기가 어려울 때는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등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가전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분무기로 물 뿌린 뒤 청소하기

환기를 시킨 후에는 물청소로 실내에 유입된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해야 한다.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할 경우 진공청소기 연결 부위나 공기 배출구를 통해 미세먼지가 새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오히려 더 넓게 퍼지게 된다. 때문에 미세먼지를 제거할 때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미세먼지를 가라앉힌 뒤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물을 닦아낸 뒤에 살균세정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피죤의 무균무때 다목적용은 미세먼지 및 각종 생활 찌든 때, 얼룩, 묵은 때 등을 말끔히 제거해 주는 강력한 살균세정제 제품이다. 사무실, 가정 등 실내 모든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살균세정제로 은은한 릴리향을 첨가해 일반 락스제품에 비해 자극이 적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코팅 효과를 통해 안전하고 윤기 나는 실내 공간 청소가 가능하다고 한다.

▲ 미지근한 물을 마셔 몸속 미세먼지 씻어내기

미세먼지를 마신 후에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은 미세먼지로 상하기 쉬운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고, 몸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 등 불순물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 외출 후에는 옷에 붙은 미세먼지는 먼지떨이개로 떨어뜨려야 한다. 또한 양치와 세수, 손 씻기는 물론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사진=피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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