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부산 제2테크센터 건설 급물살

입력 2014-01-06 21:36  

대한항공의 김해공항 제2테크센터 건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은 "최근 부산시와 김해공항 인근 부산 제2테크센터 건설을 위한 협약을 마무리 짓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부산시와 지난해 11월 김해공항 부산테크센터(71만 ㎡) 옆에 제2테크센터를 지어 항공기 조립·정비·개조(MRO), 민항기 개발 분야에 1조5천억원을 투자한다는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습니다.

조원태 부사장은 제2테크센터 투자금액과 관련해서는 "당초 부산시와 체결한 금액보다 적은 1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1976년 설립된 대한항공 부산 테크센터는 여의도공원의 3배 규모에 달하는 73만 제곱미터(㎡) 대지 위에 세워졌습니다.

대한항공 우주사업본부 소속의 직원 2천500명이 근무 중이며 항공기 중정비공장과 민항기제조공장, 군용기공장, 전자보기정비공장 등 모두 4곳에서 각각의 업무와 연구가 진행됩니다.

대한항공은 부산 제2테크센터가 완성되면 항공우주사업분야에서 2015년 매출 1조원, 2020년 매출 2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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