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유태인 남편위해 개종까지 "헤어지고 먼저 다시 찾아갔다" 남편 직업이?

입력 2014-01-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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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가 첫사랑이 임상아라고 고백한 가운데 임상아와 남편 제이미 프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임상아는 지난 2009년 12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유태인 남편 제이미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임상아는 "연애시절 남편은 `나 어디 갈 건데 너 갈래?`라고 물었다. 당시 그 말이 `니가 오고 싶으면 오고 아님 말고`로 해석해 오해가 조금씩 쌓여가다 결국 폭발해 헤어졌다"면서 "한 달도 안돼 내가 먼저 남편에게 다시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아는 "결혼 당시 종교가 불교였는데 남편은 유태인이었다"며 "1년 6개월 동안 공부해 개종을 했고 또 한번 식구들을 전부 모아 결혼식을 올렸다"고 했다. 또 임상아는 "실제로 남편에게 좋은 아내가 되지 못해 미안하고 항상 나에게 모든 걸 맞춰서 고맙고 사랑한다"며 남편애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임상아는 1996년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MC로 방송에 데뷔, 배우 및 가수로 활동하다 1999년 미국으로 떠났다. 2001년 임상아는 재즈기타리스트 출신의 미국인 음반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을 했으며 딸 올리비아를 두었다. 현재는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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