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600개 넘는 새로운 성(姓)·본(本)이 생기는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4-01-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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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민 등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외국인들이 새로 만드는

성(姓)과 본(本)이 월 평균 6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들의 즐거운 모습>

8일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적 취득자의 창성창본(創姓創本) 신청 건수는

6,943건으로, 월 평균 630건 가량이었다.

2012년 같은 기간 창성창본 신청 건수는 7,044건이었다.

창성창본 신청 건수는 2010년 7,038건, 2011년 7,770건등

최근에는 해마다 7천건을 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결혼이민자 등이 생활 편의나 외부 시선 등을 의식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는데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외국인이 한국식 성과 본을 만들어

시조가 되는 창성창본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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