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의 6개 국영기업, 대학으로 구성된 중동의 구인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방한단은 한국의 교수와 기술엔지니어 등 고급엔지니어를 찾기 위해 방문했으며, 구인 규모는 100여명에 달합니다.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는 "지난해 5월 처음 개최한 ‘중동대학 교수채용 상담회’에 사우디 3개 대학이 참가하여 한국인 교수 6명을 채용한 이후 ‘한류 두뇌’ 유치에 중동이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동 국가들은 지속적인 고급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인 조건에서 특정 종교와 아랍어 구사를 의무화하지 않는 등 적극적인 인력 유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고급두뇌 유출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어려운 중장년층 고급인력의 재취업 시장을 해외로 넓혀 장기적으로는 한국의 대중동 비즈니스 확대에 일조하는 일거양득을 노릴 수 있다"며 이번 방한단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트라는 오는 10일 사우디 킹사우드 국립대학교와 국내 중견인력의 중동 진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입니다.
방한단은 한국의 교수와 기술엔지니어 등 고급엔지니어를 찾기 위해 방문했으며, 구인 규모는 100여명에 달합니다.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는 "지난해 5월 처음 개최한 ‘중동대학 교수채용 상담회’에 사우디 3개 대학이 참가하여 한국인 교수 6명을 채용한 이후 ‘한류 두뇌’ 유치에 중동이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동 국가들은 지속적인 고급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인 조건에서 특정 종교와 아랍어 구사를 의무화하지 않는 등 적극적인 인력 유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고급두뇌 유출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어려운 중장년층 고급인력의 재취업 시장을 해외로 넓혀 장기적으로는 한국의 대중동 비즈니스 확대에 일조하는 일거양득을 노릴 수 있다"며 이번 방한단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트라는 오는 10일 사우디 킹사우드 국립대학교와 국내 중견인력의 중동 진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