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굴욕 "이연희, 날 씨스타로 오해... 서운했다"

입력 2014-01-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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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멤버 예원이 배우 이연희에게 굴욕을 당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예원은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서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연희에 대해 언급했다. MC들은 "이연희에게 서운한 점이 있냐"고 물었고 예원은 "있다"고 답했다.

예원은 "작품을 하기 전에 사석에서 이연희를 본 적이 있었다. 그래서 `미스코리아` 출연이 결정됐을 때 조금 기대를 했었다"며 "직접 만났을 때 `언니`하고 아는 척을 하려 했는데 언니가 내게 `씨스타였나?`라고 묻더라"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연희는 "얼굴도 알고, 티파니(소녀시대) 생일파티에서 만났다는 사실도 기억이 났는데 소속 그룹 이름을 정확히 몰랐다"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예원 이연희 굴욕 진짜 웃긴다" "예원 이연희 굴욕 이렇게 존재감이 없었나?" "예원 이연희 굴욕 쥬얼리가 씨스타로 둔갑하는 순간..." "예원 이연희 굴욕 티파니 생일파티라니 부럽네" "예원 이연희 굴욕 존재감이 이렇게 없다니..." "예원 이연희 굴욕 완전히 착각해버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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